메타포
못난이 대명사 천의 얼굴 감자 지인의 지인이 감자 농사를 지어 해마다 알음 알음으로 싸게 판다고 해서 20㎏ 한 박스를 주문 해 봤어요. 요새 입 속을 안 궁금하게 할 것이 있을까 하고 찾은 군것질 거리로 감자 쪄 먹는 맛이 들어 아예 이참에 한 박스를 주문 한 것이죠. 요새 택배가 오면 거치는 필수 단계 언박싱 인증 샷 해 봤습니다. 감자에 대해 아는 바는 마트 야채 코너에 써 있는 수미 감자 이름 하나 밖에 모르고 그 수미가 도대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죠. 예전 강원도 여행 갔을 때 강원도 감자는 정말 다른 지방 감자와는 비교가 안 되게 크고 기 막히게 맛 있던데 그렇다고 그 곳 감자를 일부러 구해 먹을 생각은 못 하고 있었네요. 감자의 단짝 여름 간식 옥수수도 말 할 것도 없이 여기..
중증 환자 살리는 신천지 완치자 500명 혈장 공여 역대급이라는 긴긴 장마가 끝무렵이라지만 아직 한 고비를 남긴 태풍 장미가 한반도에 상륙하기 직전 그야말로 폭풍 전야와 같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매스 미디어를 보노라면 집중호우로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는 탄식이 절로 나오도록 처참하기만 한게 유난히 올 해는 코로나19를 필두로 각종 재난재해가 몸살을 앓게 합니다. 사진출처:중앙일보 이렇게 너도나도 모두가 힘겨운 삶을 살아내는 가운데도 7월에는 코로나 종식을 위한 한 걸음에 더 다가가는 기쁜 소식도 있었죠. 그 소식은 바로 지난 2월 중순 경 부터 급속도로 코로나가 확산된 대구의 확진자 중 60%가 넘는 신천지 예수교 성도 4,200여명의 확진자가 혈장 공여에 동의한 가운데 우선 500명의 공여가 있었다는 ..
신기한 모링가 씨앗 씨앗 얼마전 이웃으로 살던 중국인이 본국으로 들어 가면서 짐을 다 가져 가지 않고 안 쓸 것들은 남겨 놓고 가면서 쓸만한 것들은 가져 가래서 뭐 하나를 들고 왔어요. 그런데 이게 뭔지 관심 있게 보지도 않고 한 쪽 구석에 몇 달을 방치 해 놓은 걸 이제서야 봤는데 TV 건강 프로그램에서 여러번 떠들썩 하니 출연한 전적이 있는 것 같은데 모링가라는 식물의 씨앗이었네요. 아래 사진이 제가 얻어온 모링가 한 통. 이것도 유통 기한이 있으니 빨리 소진 해야죠. ↓ ↓ ↓ 한자로 뭐라 써 있는데 중국은 간자체도 여러 종류라 자기들도 소통이 안 될 때가 있다니 무슨 한자인지 한 번 건강 프로그램에서 여기저기 몸에 좋다고 소개한 식품은 그 다음날 부로 우리나라에서 구하기가 힘들어 진다는 수문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