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천안 두정동 아띠 레스토랑 며칠 전 저의 생일을 맞아 기분 좋고 아늑한 곳에서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과 레스토랑을 찾았어요. 그곳은 몇 번 가 본 춴아 두정동에 위치한 '아띠'라는 레스토랑인데요. 두정동 농협 2층에 위치해요. 그날은 공휴일이라 그런지 항상 사람으로 가득차 있는 홀인데 몇 팀 밖에 없어서 목소리를 크게 안해도 좋았지요. 먼저 스프와 빵과 샐러드가 나오고 각자 다르게 주문해서 나눠 먹기로 했죠. 저도 그렇고 모두 물어 봐도 제일 입맛에 맞고 맛있는 메뉴가 해산물 소스 돈까스인데 역시 몇 번을 먹어도 맛있음ㅎㅎ 여자들이 먹기엔 양이 많으니 충분히 천천히 얘기하며 소화 시키며 먹기로 했지요. 2층이고 시내이니 그렇게 전망이 좋지는 않지만 1층 보단 좋아요. 사실 천안이 시내에는 분위기..
성경에서 천국과 영생을 바라고 신앙하는 믿음의 형제분들에게 고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구원과 천국이라는 말은 듣기 좋아하고 거부감없이 쉽게 받아 들이지만 거기에 더해 영생한다는 말을 추가해서 말한다면? 그런 말을 면전에서 내뱉었다가는 도끼 눈을 치켜 뜨며 단박에 이단이라고 치부하는 신자 아닌 비신자들이 현존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 말은 듣지도 생각지도 그런 단어를 내뱉는 사람들은 무조건 배척해야 할 대상이고 상종도 하지 말아야 할 자기들과는 결이 다른 자들로 취급을 하죠. 마치 육적 이스라엘의 시조가 되는 야곱의 12 아들로 이루어진 12지파 중 마지막 남은 유다 지파를 멸망케한 앗수르인들의 통혼 정책으로 생겨난 혼혈인 사마리아인을 개,돼지만도 못 하게 취급 했듯이 말이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
천안시 불당동 구좌리 손칼국수 드세요^^ 겨울이 거꾸로 가나 봅니다. 이번 겨울은 춥지 않다던데 겨울비가 어떻게 이렇게나 며칠씩이나 퍼붓는지 밖에 나가 맘대로 돌아 다니지 못하는 날씨...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엔 뭐가 생각 나나요? 따끈하고 얼큰한 시원한 육수 국물에 밥이나 칼국수를 말아 후루룩? 그래서 지난주엔 친구들과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 집을 찾았는데요. 주차장에 저런 센스 있는 문구가~~ㅋㅋ 다른 체인점도 있지만 처음 가 보는 곳이에요. 이 집은 어떨까 무척 궁금 했어요. 칼로 직접 썰었다고 대 놓고 홍보... 확실히 칼로 썬 국수 맛은 이상하게 그 맛이 다른걸 느낄 수 있거든요. 좀더 쫄깃한 느낌? 외쿡인들은 쫄깃한 찹쌀떡이나 그런걸 싫어 한다던데 우리나라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