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두정동 '샤브팜'에서 뜨끈한 샤브샤브를 즐겨요 오늘은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려 떡국 먹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 날 이에요. 떡국을 안 먹으면 나이 안 먹어도 되는 거지 가족들과 우스개 소리를 던지며 음식 만드는 피로함을 잊게 하네요. 이것 저것 아무리 적당히 절제하며 먹으려 해도 과식하도록 먹을 게 너무나 많은 명절인데도 몇 주전 토요일 중요한 모임이 있어 모임을 가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음식점이 생각나요. 그날은 며칠간 계속된 엄청난 한파속 연장이라 쌀쌀한 이런 날씨엔 절로 뜨끈한 국물과 함께 뱃속을 든든히 채워줄 남의 고기가 생각나게 하는 기온이라 그런 종류의 식사를 하기로 대동 단결. 그래서 어떤 종류의 음식점으로 갈까 각자가 가본 적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안 했는데 역시 괜찮은 가격에 배 ..
'히트맨'이 왜 히트맨인가 했더니... 와~~날씨는 이른 봄이 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따뜻한 겨울 날씨지만 날 따뜻하면 뭐가 따라 붙는다? 맞아요. 나들이 나가는건 좋은데 미세먼지와 초미세 먼지가 며칠 째 계속 말썽인데다 요새 우한 페렴이라는 독감이 유행하고 걸리지 않기 위해 비상인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길거리에 나가 보니 역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렇지만 그런건 저도 가볍게 무시 패스하고 마스크도 없이 돌아 다니죠 ㅎㅎ. 이럴 때 일수록 기침과 재채기 예절을 서로 서로 지켜야 하겠고 면역력 약한 어르신과 아이들은 정말 조심하고 외출 후 돌아와서도 밖에서도 자주 자주 손을 씻어야 하는 에티켓을 지켜야 겠어요. 명절엔 평소엔 못 먹던 엄마의 손 맛을 맛 볼 수 있어 행복하기도 하겠지만 한편..
천안 백석동 주차장 넓은 '카페 델쏠'에서 차 한잔을 요즈음 차량을 소유한 사람들은 카페를 가더라도 주차장이 필수로 있는 그것도 넓어야 갈 수도 데려 갈 수도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주차장이 없거나 좁은 곳으로 가면 정말 많이 곤란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복잡한 구도심에서 넓은 주차장을 갖춘 카페를 찾기란 여간 쉽지 않아서 넓은 곳을 반드시 파악해 놓아야 커피라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을 듯 해요. 그런 의미로 여름에 친구들과 들른 백석동 카페 델쏠로 모십니다. 친구 따라 처음 갔는데 확트인 입구에서 부터 주차 하기 쉽고 무엇보다 많은 차가 한꺼번에 들어와도 남을 정도로 까딱 없이 드넓은 주차장이 참으로 마음에 들더군요. 외관은 참 예쁘게 인테리어 했어요. 1층 홀에 들어가니 홀도 넓었고 2층으로 오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