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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홍시와 감말랭이로 월동 간식거리 만들어요. . .

아낌 없이 퍼 주는 나무 2019. 11. 23. 16:57


맛있는 홍시와 감말랭이로 월동 간식거리 만들어요. . .






해마다 오래된 감나무에서 그 맛있는 커다란 대봉시가 열릴 때 쯤이면 침을 꼴깍 꼴깍 삼키며 어서 어서 익기를 바라고 또 바래요.


마치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바란다는 옛말이 생각날 정도로요 





이번 해는 다른 해보다 감이 훨씬 덜 열린 거래요.


감나무는 한 해는 많이 열리고 한 해는 적게 열리고를 반복한대요.


그래서 이번 해는 적게 열리는 해인걸로~!~ 





그동안 하나 하나 익은 홍시를 발견 할 때 마다 따 먹었고 고마운 분에게 주다 보니 이것만 남았대요.


이렇게 수확한 감은 아래 사진 같이 투명한 빨간 색깔을 띈 건 좀 더 익혀 홍시를 만들어 먹고 나머지는 건조기에 하나하나 깎고 쪼개서 몇 시간을 말려요.





어릴 적에는 제일 싫어 했던 과일이 감이었는데 이제는 홍시 하나만 먹으면 출출했던 배를 채워주는 귀한 요기 거리가 됐어요.





요샌 뭐든지 말려 주는 편리한 가전 제품인 건조기 덕분으로 많은 식품을 말려 저장하게 해 주니 참 요긴하게 쓰시네요.


건조기에 바나나,사과,배,토마토,삶은 고구마 등 갖가지를 말려 먹으면 당도가 응축 돼서 그런지 얼마나 달고 과자 같이 맛있게요? 





몇 시간을 말리면 그 많던 수분이 날아가고 자기 기호대로 적당히 봐 가면서 말리면 한 겨울 날 간식이 되어 친구에게도 주고 모임에 주전부리로 싸 가면 요새 몸에 안 좋은 과자 먹는 것 보다 아이들에게도 좋겠죠? 





저 호박도 태풍에 뭐에 다 떨어져 남아 간신히 건진 단 하나의 호박~~~~ㅋㅋ





못난이 모과는 아직 다 안 따서 떨어져 주운 못난이 4총사네요.


처음 모과가 열렸을 때는 그 어느 집보다 크고 향이 좋아서 나눠 주고 모과 차를 만들었는데 이제 신경도 안 쓰시네요.


암튼 올 겨울도 건강에 유익한 간식 거리로 추운 겨울을 나야 할 터인데 좋은 먹거리로 심신을 달래 볼래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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