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집에서 카페 커피 안 부러운 핸드 드립과 인스턴트 헤이즐넛 엊그제 금요일은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춘 삼월 봄이 돌아 왔음을 알리는 센치한 봄비가 가득 하였죠. 그런 날 우중충 하긴 하지만 세상을 정화 시켜줄 하루 종일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정말 좋아요. 길거리 다닐 때도 예쁜 앵두 꽃이니 무슨 꽃이니 작년 봐 두었던 집 쪽으로 일부러 가서 꽃 망울이 얼마나 맺혔나 보는데 이제 빨간 꽃 망울이 망울망울 조그마하게 맺혔어요^^ 며칠 내로 예쁜 얼굴을 보여 주겠죠? 비 오는 그 날 속이 쓰려 커피 끊은 지인이 누구에게서 얻었다고 커피를 한 가득 주네요. 요 몇 년 사이에 커피에 중독 되다 시피한 저는 공짜 커피라 너무 좋았죠ㅎㅎ 생각 날때마다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사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알뜰 살뜰한 살림..
3.1절 최초여성비행사 권기옥 여사와 마지막 눈 순국 선열들의 나라 사랑을 향한 일념으로 목이 터져라 외쳐댄 대한 독립 만세의 운동이 들불 같이 번지던삼일절이 오늘입니다. 그러나 지난 밤부터 탁한 공기를 정화 시켜 주는 전국적 강우로 나라 상징 태극기를 내다 걸지 못 하고 있어 아쉬움으로 남아요. 또한 이 곳은 충남 목천에 자리한 천안 독립기념관이 가까워 삼일절 하면 떠오를 수 밖에 없는 대표적 독립 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의 만세 운동의 본 고장이기도 한 병천이 바로 이웃하고 있기도 하지요. 자료들을 찾아 보다가 일제 식민지하에서 대표적인 여성 운동가 하면 저를 포함하여 대다수의 국민들이 유관순 열사 외에는 아는 분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조선 최초 여류 비행사이면서 대한민국 공군의 어머니로 불리는 열혈 ..
일용할 양식의 실체가 무엇이길래? 사유(思惟)를 하는 인간은 하루 중 한 끼라도 먹지 않으면 굉장한 배고픔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이 지구상에서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사람을 비롯해 동물이며 호흡하는 생명체라면 몸에 필요한 양분을 어떻게든 섭취해야 생명 유지를 할수가 있죠. 이렇게 눈에 보이는 몸에 필요한 양식이라면 하루 세 번 뿐 아니라 간식까지 꼭꼭 챙겨 먹어야 생명을 유지 시킬 수가 있는 건 본능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육을 위해 먹고 살고자 하는 본능에 충실한 생명체는 사람 뿐 아니라 짐승도 당연히 가지고 있는데 짐승에게는 없고 사람에게만 있다는영혼을 가진 사람은 과연 어떤 영혼의 양식을 먹어야 영혼도 생명을 유지하게 될까요? 성경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기도 해야 할 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