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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
세상 끝 말세의 신앙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나? [본문: 마태 복음 13장 36절~43절 (마태 복음 13장 24절~30절, 누가 복음 8장 11절)]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의 최종 목적은 무엇일까요? 입 아프게 두 말 할 것도 없이 모두들 '천국과 영생'이라고 자신있게 외칠 줄로 압니다. 신앙을 왜 하는지의 답은 알고 있으니 그 답을 손에 쥐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믿음의 모습도 하나님께 보여 드려야 할 것 같은데 무조건 믿습니다만 외쳐도 천국에 입장 가능할지 어떨지 그것이 알고 싶지 않나요? 만약 그렇게 믿습니다라는 말로 인정 될 것 같으면 따 놓은 당상일 천국 못 갈 사람 한 사람도 없을 테고 성경에 언급된 지옥은 더구나 존재 할 필요도 없고 하나님은 거짓말 쟁이가 되고 말겠지요. 주여 주여만..
각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께 올 여름은 평년 보다는 그나마 지내기가 수월한 해였던 것 같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구동성 말들을 하더군요. 아직 늦더위가 남아 있지만 세월의 흐름은 거스를 수가 없나 봅니다. 이번 주 금요일이 처서라는데 풀벌레 소리가 밤새도록 귓전을 울려대고 어느새 들판의 누렇게 익은 곡식을 거둬 곳간을 채울 풍요로운 가을이 성큼 다가 왔구나 싶습니다. 이렇게 붙잡을 수도 없는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 그 나이만큼의 시속으로 흐른다지요? 세기말이라는 20C가 끝나고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맞이한 21C의 밀레니엄도 19년이 지나가는데 우리 신앙 하시는 각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은 재림 예수님이 임하신다는 이 말세 곧 종말의 때에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하고 계십니까? 창세기만 봐..
올 해에 꼭 이루고 싶었던 일, 벌여는 놓았는데 지지부진 한 일 등 각자의 마음 속에 계획했던 일을 이제는 아름답게 마무리 지을 시간의 끝자락이 어느 새 코 앞에 왔습니다. 깊었던 가을이 마쳐짐과 동시에 한 해의 농사가 잘 지어졌는지 가늠해 보는 시간이지요. 마치 얼었던 땅이 녹기만을 기다려 부지런한 농부는 이른 봄에 소와 더불어 겨우내 굳었던 흙 속에 신선한 공기를 채워 넣어 뿌리는 씨앗마다 한 알이라도 썩어 싹이 나지 않는 일이 없도록 간절한 마음 모아 쟁기질 하듯 하던 때가 엊그제인 것만 같이 우리의 마음 또한 마찬가지지요. 그렇습니다. 하늘의 이치를 따라서 천농을 지으시는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지요. 하나님께서 구약 선지자들을 통하여 초림 예수님 때 하나님의 씨와 마귀의 씨 두 가지 씨 뿌릴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