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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
반신욕이 안 되면 똑같은 효능 족욕이라도 장마가 끝난지 언제라고 또 창 밖엔 천둥,벼락을 동반한 꽤 많은 비가 쏟아져 내려요. 홍수가 나서 흙탕물 투성이의 먹지 못 할 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식수를 나르느라 여념이 없는 우리 나라 봉사자들. 흙탕물을 뒤집어 쓴 논과 비닐 하우스의 작물들. 3모작 까지 가능 하면서도 농사 지을 땅이 없어 힘이 빠진 중국의 농촌을 보니 거기는 아직도 홍수가 진행 중이랍니다. 현대인들 누구나 하루 종일 일하고 안식처인 집에 돌아 와서는 꿉꿉하고 오염에 찌든 내 몸의 피로를 풀 꿀 맛 같은 자신만의 목욕 시간을 가짐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고 싶어하죠. 요새 같이 푹푹 찌는 폭염에 잠 들기 전 샤워라도 안 하고 잠들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미지근한 물로 간단한 샤워를 ..
효과 만점 천연 탈취제 편백수 근래 보기 드물게 지루하고도 기나긴 장마가 지속 중이에요. 요사이 지구 기온의 변화로 온난화가 가속 되는 가운데 한반도에 어김없이 6월이면 시작 되던 규칙적인 장마가 실종 된지 오래라 마른 장마가 계속 되었었는데 올해는? 현재도 바깥엔 무서울 정도로 돌풍이 불면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한 시간에 30㎖ 이상 내리면 폭우라는 걸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분명히 기상청의 예보대로라면 올 해는 긴긴 폭염이 있을 예정이라더니 그야말로 꿉꿉하기가 이루 말 할 수가 없어요. 뭐 빨래가 덜 마르고 말라도 뽀송한건 기대도 할 수 없고 냄새라도 안 나면 다행이죠. 이럴 때 일 수록 식구가 많은 주부들은 습기와 덤으로 집안에서 나는 퀘퀘한 냄새와 싸우느라 전쟁을 치뤄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