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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
다들 스트레스 어떻게 풀어요? 뉴질랜드나 대만은 코로나 종식을 선언 했다는데 한국은 좀 때 이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제하고 생활속 거리 두기를 시행 하는 바람에 갑작스런 전염을 부채질 했죠. 이제 좀 살 만 한가 했는데 다시 움츠러 들고 위축된 상황인데요. 그래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지다 보니 자연스레 입이 궁금해져 간식 거리를 찾게 되네요. 어제 뉴스를 보니 코로나 영향으로 과자 매출이 늘었다는데 거기에 속한 1인.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주부들은 매일 매일 무슨 간식으로 아이들의 입을 달래나의 고민으로 반찬 신경까지 더 해 두 배 이상으로 신경이 쓰인다고 합니다. 저도 집에 머무를 때 독서를 하거나 일을 하거나 할 때 달달하고도 맛있는 과자나 초콜렛이 간절히 생각나기도 했지만 건강을 생각해 무..
맛있는 홍시와 감말랭이로 월동 간식거리 만들어요. . . 해마다 오래된 감나무에서 그 맛있는 커다란 대봉시가 열릴 때 쯤이면 침을 꼴깍 꼴깍 삼키며 어서 어서 익기를 바라고 또 바래요. 마치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바란다는 옛말이 생각날 정도로요 이번 해는 다른 해보다 감이 훨씬 덜 열린 거래요. 감나무는 한 해는 많이 열리고 한 해는 적게 열리고를 반복한대요. 그래서 이번 해는 적게 열리는 해인걸로~!~ 그동안 하나 하나 익은 홍시를 발견 할 때 마다 따 먹었고 고마운 분에게 주다 보니 이것만 남았대요. 이렇게 수확한 감은 아래 사진 같이 투명한 빨간 색깔을 띈 건 좀 더 익혀 홍시를 만들어 먹고 나머지는 건조기에 하나하나 깎고 쪼개서 몇 시간을 말려요. 어릴 적에는 제일 싫어 했던 과일이 감이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