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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신천지

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보내는 호소문

아낌 없이 퍼 주는 나무 2020. 3. 3. 18:05

 

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보내는 호소문

 

 

 

 

여야 국회의원, 각 지방자치장체장 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성경의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행하며 모임과 기도를 하는 예배의 특성으로 인하여 코로나 확진자가 신천지에서 다수 발생하였고 다수를 감염 시킨 매개체가 됐음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누구의 협박이나 강제가 아닌 스스로의 판단으로 신앙을 택한 사람들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나 의도한 일은 아니지만 대구와 경북에서의 신천지 성도들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 하게 되었고 지역 감염을 일으킨 큰 부분이 되었는데요.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들을 감염 시켰고 확진을 받은 사람들은 힘겨운 고통을 당하고 있을 줄로 압니다.

 

 

 

 

그래서 신천지는 일말의 책임감을 갖고 국가 방역 시스템에 발 맞추어 공동 대응하고 위기를 이겨 내고자 보건 당국에 적극 협력하였습니다.

 

보건 당국의 요청에 따라 국내외 전 성도 명단과 아직 신천지 교인으로 정식 등록 되지 않은 교육생 명단 까지 숨김 없이 모두 제출 했습니다.

 

교육생 명단 까지 제출하기로 한 이면에는 개인 정보를 유출 시키지 않는 조건으로 지자체와 협의를 본 사항이지요.

 

그래서 우리 신천지인들은 지난 2월 19일 부터는 예배와 각종 모임과 모든 센터와 모이는 모든 장소는 폐쇄하고 방역을 하였습니다.

 

폐쇄 이후 우리 신천지 성도들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 갔고 모임도 일체 하지 않으며 지자체로 부터 걸려 오는 전수 조사를 날마다 받으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는 물론 해외 성도와 교육생의 명단 까지 제출하고 당국의 지시에 적극 협력하는 데도 불구하고 각 지자체에서는 명단을 문제 삼아 신천지예수교회를 앞다투어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각종 언론은 이러한 일을 특종 삼아 넘쳐나는 가짜 뉴스와 더불어 크게 부풀려 보도 하기에 혈안이 되어 무엇이 진실인지 허위인지 국민의 눈을 가리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이러한 보도 방식은 투명하게 당국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혐오와 국민의 불안감 만을 증폭 시킬 따름입니다.

 

그 동안 두 번에 걸친 신천지예수교회의 입장 발표가 있었고 어제 3월 2일에는 신천지예수교회 대표가 기자 회견을 가졌습니다.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고 국민이 있어야 나라도 있음을 정확히 아는 국민의 한 사람 한 사람으로서 다시 한 번 사죄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발 하겠다는 지자체의 사례는 질본에서 미성년자가 생략 된 채 명단이 넘어간 경우,27일 추가 제공된 교육생 명단이 공개된 경우,주소지가 불명확한 경우,지자체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명단 대조 과정에서의 착오 등 이었다고 합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아닌 사람을 확진자로 분류 해 놓고 제출한 명단에 없다고 고발하겠다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신천지 관련 시설을 은폐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는데 성도 중에서도 사망자가 생겼고 확진자가 많은 상황인데 방역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코로나 발생 이후 전국 74개 교회가 폐쇄 되면서 행정이 중단 되었습니다.

 

신앙을 위해 모인 신천지가 최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정당이나 대기업의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단 기간에 걸쳐 주소지 등의 변경 사항을 재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역량 부족을 뭔가를 숨기는 듯 묘사해 신천지를 범죄 집단화 하는 언론의 원색적 비난과 보도는 멈춰 주십시오.

 

 

 

 

가족들에게 신천지임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을 받은 성도들은 그야말로 갈 곳과 기댈 곳이 없는 가운데 기성 교단과 하나 되지 않고 그곳에 속하지 않은 신천지라는 이유만으로 모진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 두려움 속에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 내기란 쉽지 않을 것임이 분명한데 근본적 이유는 미개 국가에서나 벌어질 강제 개종에 따른 생명의 위협과 감금,폭행 등이 있어서입니다.

 

이미 2명의 부녀자가 강제 개종으로 목숨을 잃었고 지난 2월 26일에는 세 번째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신천지는 지금도 불철주야 고생하는 보건 당국과 각 지자체에 힘을 실어 적극 협력할 것과 이 위기를 하루라도 속히 극복 하기만을 바랍니다.

 

더불어서 보호 받아야 할 국민인 성도들이 불안해 하거나 공포에 떨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담긴 정책을 세워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는 바 입니다.